인터넷이 생활화 되면서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이용한 게임을 할 수 있게 됐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각종 전문 지식 등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그 피해도 만만치 않다.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게임에 빠져든 이들이 장시간의 게임으로 사망하거나 인터넷 신문 등에 익명으로 욕설을 올리며 상대를 비판하는 등의 피해도 따른다. 인터넷의 피해 중 우리 자녀들은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부터 자유한가.

자녀세대의 인터넷과 게임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건강한 크리스천 가정의 미디어 활용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미디어 중독 치유 세미나’가 28일부터 30일까지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에서 열린다.

교회학교 교사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2세들의 영적 건강과 올바른 길잡이로서의 사명을 고취 시킬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놀이미디어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권장희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천 미디어 세미나’가 열리며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교회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중독 예방을 위한 교사 훈련’이 열린다. 30일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세대를 대상으로 한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권장희 소장이 운영하는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인터넷 게임 등 으로 부터 중독 예방하기, 좋은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 길러주기, 자기주도적인 미디어 선택 하기 등을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