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아주 유용한 여름방학 체험이 되었고 본인에게도 인생의 길을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였다습니다”(김정필 집사)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 성도 9명과 샌디에고에서 온 한 가정 4명이 최근 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에서 실시하는 노숙체험학교에 참여했다.

이들은 참여기간 소중한사람들 센터를 중심으로 합숙 하면서 매일 새벽 거리 선교 현장에 나가 급식 봉사를 도왔다. 또한 한인긍휼 사역 단체를 찾아 사역인 아가페홈미션, 나눔선교회, 나성양로보건센터 등을 방문해 찬양으로 사역자들을 위로했으며 드림센터, 로스앤젤레스 미션 등 미주류 봉사 단체를 찾아가 성공적인 사역을 견학하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 인도자 이준형 목사는 “어느 해외 선교지 못지 않는 귀한 체험과 도전을 받고 가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 기획 진행을 맡은 박영빈목사는 “엘에이 뿐만 아니라 타주에서도 단기선교 현장으로 노숙자체험학교를 찾고 있어 앞으로 남가주에서도 교회 혹은 가족 단위로 귀한 체험의 현장이 되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