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힘든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두움과 폭풍이 우리를 막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 때문에 희망을 노래합니다. 주님은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나 불행의 권세도 그 분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어오는 바람이나 파도보다는 그 너머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때 우리는 어둠 속에서 더 찬란하게 빛나는 희망을 보게 될 것입니다.

미 항공협회의 한 관리가 다음과 같은 체험을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나는 멀리 대양 상공에 홀로 있었어요. 그리고 나는 멀리서 한 밤중 보다 더 검은 폭풍이 급속도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미 나는 내가 폭풍보다 먼저 해변에 도달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나는 구름 아래로 내려가 바다에 불시착 할 수 있는지를 보려고 대양을 내려다보았습니다. 그러나 대양은 이미 격심하게 들끓고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 한 방법은 구름 위로 오르는 것 밖 에는 없음을 안 나는 나의 연약한 비행기를 하늘을 향하여 곧장 솟구치게 했습니다. 비행기의 고도가 1,000, 2,000, 2,500, 3,000 그리고 마침내 3,500피트가 되었을 때 폭풍은 나를 강타했습니다. 그것은 허리케인과 사이클론과 타이푼이 한꺼번에 몰아치는 것 같았습니다. 하늘은 칠흑처럼 어두워졌습니다. 나는 그와 같은 어둠을 본 적이 없었어요.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고 눈이 휘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였으며, 그것은 계속 올라가는 것 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6,500피트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때 나는 갑자기 이전까지 이 세상에서 결코 본 적이 없는 햇빛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음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소용돌이치던 구름들은 모두 내 아래에 있었으며, 그것은 마치 또 다른 한 세상의 장엄함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는 즉시 성경말씀을 외우기 시작했으며 구름 위 하늘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 중에도 칠흑 같은 폭풍이 몰아쳐 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가지뿐입니다. 그리스도를 향하여 올라가는 것입니다. 올라가고 올라가노라면, 언제인가 소용돌이치던 구름은 내 발 아래로 떨어지고 나는 영광의 세계를 목격하며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