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 안될 수 없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돌아가시지 않고 살아계시기 때문이며 둘째는 성령님이 출장 가시지 않고 여전히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한국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박재열 목사)

목회자를 위한 작은교회 목회자 세미나가 27일 오전 10시 풍성한교회(담임 박효우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한국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의 박재열 목사가 나섰다.

박 목사는 세미나에서 한국에서 하고 있는 작은교회 살리기 사역에 대해 소개하며, 미주한인교회 목회자들이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추어 쉼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작은교회살리기 사역을 하며 진 빚이 40억입니다. 무슨 돈이 많아서 이 일을 하는 것도 아니며, 목회자들에게 쉬지 말고 전도하며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 불신자가 전도 되지 않고 교회가 부흥이 되지 않는가. 그것은 기도의 초점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목회의 성공을 위해 기도 하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들의 영혼을 놓고 기도해야합니다”

또한 박 목사는 부흥할 수 밖에 없는 한국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한국 교회 만큼 기도의 열기가 뜨겁고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이 잘 된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냐. 그것은 제자훈련은 하지만 제자 훈련을 받은 사람이 어떤 성품을 가지도록 하느냐에 대한 기준 없이 훈련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부흥회의 열기는 뜨겁지만 그 초점이 하나님과 영혼 구원에 맞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 만큼 목회자 양성이 많은 곳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불신자가 줄어들지 않는가. 신학교 학생들 중 40%가 전도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목회자가 설교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에 대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전도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박 목사의 말에 따르면 교회가 부흥 하지 않는 이유는 없다. 생명번성의 자연성을 보여주는 마태복음 13장 31절부터 33절까지의 내용과 성령의 보증성을 보여주는 사도행전 1장 8절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불신자가 넘쳐나는 한국과 미주 한인사회 등을 봐서도 사람이 없어 부흥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끝으로 박 목사는 부흥이 안될 수 없는 교회 목회자의 사명의식을 강조했다. “목회자는 목회자라는 사명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역을 해야 합니다. 영혼을 향한 뜨거운 기도와 함께 사역지에 대한 신실성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삯군 이상의 열정으로 영혼 구원에 매달려야 합니다. 교회 부흥성장의 관건은 100% 누가 주께서 쓰는 자냐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