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찬양과 희망의 메세지로 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2009 한 여름밤의 은혜집회’ 두번째 집회가 17일 오후 8시 글로벌선교교회(담임 김지성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LA한인침례교회 박성근 목사가 나섰으며, 박 목사는 삼상 3장 1절부터 10절까지를 본문으로 ‘인생의 밤을 깨우는 소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홍수에 마실 물이 없는 것처럼 현재 이 세상에는 말씀이 넘쳐나지만 정작 들어야 할 제대로 된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많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지만 3절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라는 말씀처럼 아직 희망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무엘은 하나님의 등불이 꺼지지 않은 곳인 성막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됐다. 이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선 하나님이 말씀 하시는 곳에 있어야 하며,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음에도 알지 못한 것은 영적인 초점이 하나님에게 맞춰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이 시대에는 초점을 흐려놓는게 많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때 하나님 말씀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글로벌선교교회는 2009 한 여름밤의 은혜집회를 ‘한 여름밤, 당신에게 전하게 될 희망의 메세지들 .. 그 희망위에 당신의 미래를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10일 열린 첫번째 집회 강사로는 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 목사가 나섰으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부흥 집회 강사로는 한국 남서울교회 이철 목사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