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미션(대표 이재환 선교사)이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선교학교를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LA 컴미션 센터에서 열리는 여름학교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선교 훈련에 참여 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함께 생활하며 선교 훈련과 영성훈련을 받는다.

훈련 기간 참여자들은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 멕시코 인디언 캠프 정탐, 다문화권 전도활동 등을 하게 되며 us center for world Mission, 크리스천 센터 등을 방문한다. 또 선교 사명을 고취시키기 위해 상영되는 선교영화를 주일저녁에 감상한다.

훈련 기간 참여자들의 하루 일정은 오전 6시 새벽 기도 드리기, 오전 9시부터 12시 그리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 집회,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자유 기도 등이다.

현재 여름선교학교에는 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째날 집회에서 강사로 나선 이재환 선교사는 “하나님이 한국을 쓰시는 이유는 한국인이 복음을 전하다 순교를 많이 당했기 때문이다”며 “현대에서는 너무 안전에 기울여 주님의 지상 명령인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는 말씀을 실천하지 못한다. 이유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데 아무나 순교 당할 수 없고 당하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컴미션은 세계 곳곳에 아직도 남아 있는 미전도 종족을 찾아 그곳에 현지인 스스로 토착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선교사를 훈련시켜 파송하고 관리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