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정독을 12번 이상 하게 되면 목회자분들이 전하는 말씀이 새롭게 들립니다. 성경 내용을 알고 말씀을 들으니 아멘이 절로 나오고 은혜를 받을 수 밖에 없죠”

성경정독연구원 김정덕 목사가 2일 오후 6시30분 촛대교회(담임 김종태 목사)에서 성경정독법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열린다.

성경정독을 사명으로 여기고 성경정독법을 알리는 김 목사는 “성경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면서 묵상하며 아멘 하며 읽어야 하고,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다면 밑줄을 치거나 다른 곳에 옮겨 적은 후 보는 방법도 있다”고 전했다.

강의에서는 성경을 함께 읽는 실습 시간도 있었다. 참여자들은 한 목소리로 고린도 전서를 읽었고, 강의는 이후 김 목사가 “하루 1시간씩 시간을 내어서 꼭 소리내어 성경을 읽으면 성경을 보일 것”이라고 전하고 마쳤다.

김 목사는 강의 외에도 초청에 한해 성경정독법을 가르치고 있다.

문의 : 323-737-1445, 213-249-0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