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부족한 자로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리에 세워주시고 이렇게 귀한, 또 너무나 선배님들 앞에서, 또 이렇게 너무나 어린자가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영광된 자리를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 이 시간 정말 주님께서 저의 생각과 혀를 주장하여 주시어서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대언할 수 있는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로마서 5장 18절 보겠습니다. 로마서 5장 18절에서 19절. 찾으셨으면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아멘!

자, 여기서 한 사람의 범죄자는 아담을 의미합니다. 아담이 타락함으로써 모든 인간이 죄인이 된 것이죠. 그리고 한 사람, 순종하신 분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자, 본문에서 그런데 이 본문에 아담의 죄를 불순종이라고 얘기하거든요? 성경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 많은 죄, 우리가 알고 짓는 죄, 그리고 모르는 상태에서 짓는 많은 죄들이 있는데요, 그 죄에 대해서 성경에서는 죄란 것이 어떤 것이다 라고 말해주는 구절이 많이 있습니다.

자, 갈라디아서 5장 19절에서 21절, 그리고 로마서 1장 29절에서 31절, 그리고 마태복음 15장 19절, 마가복음 7장 21절, 23절, 이렇게 여러 군데가 있는데요. 자, 갈라디아서만 우선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절에서 21절. 찾으셨으면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아멘.

자,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두 가지의 관계성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성, 그리고 하나는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성이죠. 그런데 우리가 죄를 또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자범죄. 우리가 스스로 짓는 자범죄. 그리고 하나는 아담으로부터, 그리고 가인으로부터 물려온, 이렇게 조상으로부터 되물림 받은 그런 원죄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두 관계성 속에서 이 두 가지의 죄, 자범죄와 자범죄를 저질러가고 있고, 그리고 또 그 아담과 가인으로부터 내려온 그 원죄, 원죄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간단하게 이 죄를 청산하기 위한 방법은요 이 두 가지의 관계성을 회복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두 번째는 형제를 사랑하면 이 우리가 짓고 있는 이 많은 죄들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인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셔서 죄를 더 이상 못 짓게 하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자, 그러나 창세기 2장 17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자, 찾으셨으면 제가 봉독하겠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자, 보면 지금 금지의 법령을 주시고 계시는데 이것은 아담이, 그리고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이전 타락 전에 벌써 이 금지의 법령을 주시는 것이죠. 그런데 이 계명을 왜 주셨을까, 이 이유를 잘못 오해하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세상에 있는 법을 봐도 교통신호등이나 어떤 많은 다른 법들, 법령들을 보게 되면 그것이 우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우리의 자유를 지켜주는 그런 방패막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정말 이 사망의 길로부터 우리 인간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이 계명을 주셨던 것입니다.

자, 그런데 이것이 자칫 잘못 생각하게 되면 나에게 억압으로 다가오게 되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들어 놓으시고, 그러니까 다스리기 위해서, 지배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들었, 그렇게 인간을 만들게 된 그런 게 돼버리죠.

그런데 자, 창세기 3장에 보면 뱀이 나타나서 이것을 이용합니다. 자, 창세기3장에 뱀이 나타나서 이 보호의 계명을 억압의 계명으로, 억압의 계명으로 이렇게 속이게 되죠. 그러면 이 뱀이 누구인가, 뱀이 누구인가는 계시록 12장에 잘 나와 있습니다. 계시록 12장 7절에서 9절. 자,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느니라’ 아멘.

자, 옛 뱀, 곧 마귀,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자, 이 사탄은 온 천하를 꾀는 자입니다. 그리고 유혹자이죠. 원래는 선하게 지어진 천사였습니다. 천사였는데 이가 스스로, 스스로 변질되어서 사탄이 된 것입니다.

자, 많은 사람들이 ‘이 악도 원래는 천사를 하나님께서 만드셨으니까 이 사탄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것은 아니죠. 하나님께서 선하게 지으셨는데, 오직 선만 지으셨는데 사탄이 그 ‘루시퍼’가 스스로 변질된 것입니다. 자, 그래서 이 사탄의 타락을 잘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인간의 모든 죄가 이 사탄으로부터 유입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알고자 하면 사탄의 모습을 보면 돼요. 사탄이 타락한 모습을 보면 우리의 죄를 알 수 있고, 또 우리의 죄를 보면 사탄의 모습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자, 유다서 1장 6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유다서 1장 6절 자, 찾으셨으면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아멘.

이 유다서에서 보면 이 천사의 범죄를 자기 지위를 떠난 것이라고 하거든요? 자, 자기 지위를 자기 처소를 떠났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 천사의 원래의 자리는 무엇인가. 자, 히브리서 1장 14절을 보시겠습니다. 자, 찾으셨으면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아멘.

모든 천사들은,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아들들을 섬기라고 만드신 영입니다. 그런데 그가 자기 지위를 떠났다는 것, 그가 자기의 처소를 떠났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 이것은 이사야서 14장 12절에서부터 14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자, 이사야서 14장 12절. 12절부터 14절 찾으셨으면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아멘.

자, 자기 지위를 떠났다는 것, 자기 처소를 떠났다는 것은 이렇게 섬겨야 할 자가 섬김을 받는 자리로 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교만이죠. 그래서 이 루시퍼는 교만한 이 교만의 마음으로 하나님보다 높아지려고, 그러니까 섬김을 섬겨야 할 자가 섬김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탄으로부터 죄가 유입된 인간 안에는 이런 교만의 마음이 있거든요. 그래서 모든 죄, 그러니까 뭐 도둑질이나 이렇게 좀 모든 죄를 하나하나 다 따져보고 들어가게 되면 내가 좀 더 저 사람보다 높은 지위에 있고자, 내가 좀 더 저 사람보다 많은 것을 갖고자 하기 때문에 서로가 싸우는 것이죠. 그리고 좀 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힘을 갖고자, 그래서 또 어떠한 그렇게 가지려고 싸우는 형태의 싸움도 있을 수 있고, 아니면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타인을 공격하는 그런 형태의 죄들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전도서, 전도서 1장 2절의 말을, 말씀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전도서 1장 2절 다들 외우고 계시죠?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자, 이게 유한자, 유한자인 인간이 시간에 이렇게 제약돼 있는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가려는 시도 자체가 헛되다는 것입니다. 노력해서 만약에 그곳까지 도달을 할 수 있다면야 한번 해볼 가치가 있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뭐 그렇게 하고 나서 지옥에 간다 해도 그렇게 할 말이 있을 것 아니에요. 그런데 도무지 그 근처에 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들: 아멘!

이동준: 아무리 노력해도 정말 조족지혈이라고 ‘새발의 피’ 그곳에 도달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 이렇게 헛된 시도를 하다가, 헛된 시도를 하다가 죽어서 지옥에 가면 이 얼마나 이게 허무할까요. 아, 내가 정말 뭘 위해서 살다 이곳에 왔나. 아, 정말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래서 이 하나님의 길은 우리 길보다 높고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보다 높음을 아는 것, 이것이 신앙의 지혜이죠.

성도들: 아멘!

이동준: 자, 예수님의 삶을 보면 이 교만을 근절하시고자 많은 애를 쓰셨어요. 빌립보서 2장 5절을 보겠습니다. 자, 빌립보서 5장. 아, 2장 5절에서 11절. 자,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셨느니라.’ 아멘.


자, 예수님께서는 어떤 뭐 우리에게 많은 말씀을 주셨지만 그 말씀을 통해서 보다는 삶으로서, 삶으로서 우리에게 이런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부정하는 이런 교만을 근절하는 이 모습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원래 하나님과 동등된 자리에 계신 분이죠. 그렇게 죄 없으신 분이 이런 이 죄악된 세상에 개입해 들어오시고, 모든 지위를 버리시고, 그리고 스스로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절대 버려짐의 이 십자가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의 뜻에 따르시고, 그리고 우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모든 미움을 이기시고, 그 모든 고통을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성도들: 아멘!

이동준: 자, 그래서 아담의 불순종을 그 십자가 상에서 회복하신 것이죠. 우리가 이 마귀의 마성, 이 마귀의 마성과 싸우려면, 싸워서 이기려면 어떻게 하는가, 자, 에베소서 6장 10절에서 19절 보겠습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에서 19절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셩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아멘.

자, 이렇게 우리가 싸우는 것은, 마귀 사탄과 싸우는 이 전쟁은 혈과 육의 씨름이 아니에요. 혈과 육의 씨름이 아니라 정말 이 영적인 싸움인데 이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어떠한 우리의 행위,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 말씀, 그것으로만이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것이죠.

성도들: 아멘!

이동준: 그래서 여기 보면 14절에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이것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라’ 이것은 이안에는 유월절 어린 양을 먹는 그 모습이 들어있는데요, 급하다는 것이죠.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이 싸움에 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이렇게 긴장감을 갖고 항상 서서 언제든, 언제든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자세를 취해서, 취하고 또 의의흉배를 붙이고, 이것이 오늘 시험문제, 시험문제였는데 아- 참, 준비를 하면서 좀 더 꼼꼼히 봤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가 막 밀려왔었습니다. 자, 그래서 다시 한번 보려고 그러는데요 이 의롭다하심은 의롭다하심을 받는 것은 우리의 어떠한 행위로나 어떤, 어떤 율법을 지킴으로써, 어떤 조건을 만족시킴으로써 이렇게 의롭다함을 받는 것이 아니죠. 정말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죄까지도 받아들이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은총에 의해서만이 우리가 의인이 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 의의흉배를 항상 입혀주시죠. 입혀주시는데 사탄이 그것을 자꾸 떼려고 합니다. 떼려고 하고, 우리가 이전의 삶 말씀 듣고 변하기 이전의 삶을 생각하면 다들 정말 죄인이에요. 꼬질꼬질한 모습이고 다 꼴꼴해요. 꼴꼴한 모습인데 아니신 분도- 하여튼 그런 모습을 다 갖고 있어요. 그런데 이 의롭다 하심이 의롭다 하심이 우리가 우리가 바뀌어져서 우리가 바 우리의 어떤 노력으로 인해서 바뀌어서 의롭다함을 받은 게 아니거든요.

성도들: 아멘!

이동준: 이렇게 죄인 된 모습이지만 그 죄의, 죄의 모습까지도 하나님께서 받아들여 주심으로써 우리가 의인이 된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이전의 삶에 그런 죄적인 습관들, 죄성들을 여전히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대로 살고자 하지만 그게 참 힘들 때가 너무 많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처럼 한다고 하지만, 한다고 약속했지만 습관처럼 그것들을 깨는 모습들이 너무나 많이 있는데요. 그 깨는 모습들, 그거 하나님께서 다 아시거든요. 그렇게 악하고, 우리가 약하고 한 번에 바뀔 수 없다는 것, 하나님께서 다 아시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사탄이 공격해 들어옵니다.

‘니가 그렇게 니가 정말 의인이냐? 니가 정말 깨끗하냐? 니 모습을 봐라, 니가 뭐가 변했냐? 변하고자, 변하고자 변하고자 한다고?’ 전에 뮤지컬에서도 그렇게 많이 바뀔 수 있다고? 내가 그 얘기를 몇 번이나 들었냐고.

이동준: 자, 사탄이 이렇게 공격해 들어올 때 우리가 참 좌절하기 쉽고, 거기에 매여서 정말 멈추어질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를 지연시키는 그런 모습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사탄도 이 의의 흉배, 하나님께서 입혀주신 의의 흉배를 직접 벗기지는 못해요. 우리가 스스로 벗게끔 자꾸 유혹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한 모습을 다 알고 계시다는 것,

성도들: 아멘!

이동준: 그것을 알고 그런 우리의 약함 속에서 더욱더 하나님께 매달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서 그 능력으로 이겨나가야겠죠. 그리고 이 싸움은 정말 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단번에 우리가 바뀌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항상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바뀌려 하고, 항상 포도주에 옷을 빠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들: 아멘!

이동준: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사탄과의 마성 마성에서 싸워 이길 수가 있는 것이죠. 자, 이 말씀으로 무장. 자, 창세기 3장에 보면 뱀과 여인의 싸움이 나와요. 그런데 이것은 영적인 싸움인데 또 이렇게 말씀을 가지고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오늘날 그리스도의 교회나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부, 이렇게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그런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이 사탄은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에게 다른 것으로 도전해오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도전을 해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말씀으로 무장해서 이 치열한 말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어야 돼요.

성도들: 아멘!

이동준: 자, 창세기 3장 2절에서 3절을 보겠습니다. 자,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아멘.

자, 하와가 사탄의 첫 번째 공격을 잘 이렇게 막아냈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앎으로 잘 막아냈어요. 그런데 4절에 보면 뱀이 거기다 한 가지 말씀을 더 덧뿌려요. 하나님께서는 따먹지 말라고, 따먹으면 정녕코 죽으리라 하셨는데 뱀은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하죠. 이렇게 두 가지의 말을 만들어서 하와를 혼돈의 상태로 몰아갑니다. 이것이 단지 하와의 모습만이 아니죠. 오늘날 마귀와, 사탄과 싸우고 있는 영적인 전쟁 가운데 있는 우리의 모습일 수가 있습니다. 자,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하는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탄이 말씀을 모르는 게 아니거든요. 말씀을 되게 잘 알아요. 잘 알아서 그 말씀을 이용해서 공격해오니까 우리가 사탄보다 더 많이 알아야겠죠.

성도들: 아멘!

이동준: 더 많이 알아서 뱀의 머리를 갈겨야 됩니다. 자, 5절을 보면, 자, 5절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렇게 나와 있는데 보면 뱀이 자신의 변질의 원인이었던 교만을 하와에게 심어주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된다.’ 하나님 혼자, 이 말 안에는 하나님 혼자 이 세상을 이렇게 주관하시고 분별하시기 위해서 너희에게, 너희에게는 제한된 그런 권한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셨다 라고 이렇게 들어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런 하와의 영적인 상태, 심리상태를 보면 아, 정말 하나님께서- 아, 왜 이렇게 웃으시죠? 하와의 내면적인 상태를 보게 되면 이 하나님에 대한 시기 질투의 마음이 이렇게 생겨요. 그래서 아, 하나님께서 우리, 우리 빼놓고 혼자 뭘 하려고 하시나? 이런 시기 질투의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그러면 나도, 나도 해봐야지. 그래서 내가 나도 하나님처럼 돼 봐야지’ 하는 이 교만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이렇게 하나님의 계명을 깨게 됩니다. 자, 죄의 뿌리, 곧 아담과 하와의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뱀의 말을 들은 거죠. 그래서 불순종입니다. 에덴은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가감 없이 받아들이는 믿음의 동산이 되었어야 하는데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뱀의 말을 믿음으로써 불신의 동산이 되어버린 것이죠.

선악과를 따먹고 난 후 하와의 감정, 하와의 감정상태를 한번 보면 우리, 왜 이것이 가능한가. 이것은 하와의 죄가 단지 하와의 죄가 아니라 우리가 짓고 있는 많은 죄이기 때문에 우리가 죄짓고 나면 어떻죠? 이렇게 수치심이 들잖아요. ‘아, 이게 아닌 것을 아는데 내가 또 저질렀구나. 또 내가 이랬구나. 그래서 아, 정말 나는 너무나 보잘 것 없고, 나는 해도 안 되는구나’ 이렇게 수치심을 느끼게 돼요. 그리고 뱀에 대해서는 ‘아, 속았구나’ ‘속았구나’ 이런 후회와 탄식이 그런 게 하와의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이런 감정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 나아갔어야 되죠. 하나님께 더 매달리고, 하나님께 자신의, 자신의 자신들의 죄를 드러내고 그것을 청산했어야 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그러지 못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떠났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시선으로부터 숨었습니다. 피해서 숨었어요. 그런데 정말 하나님께서 이거 모르시겠어요? 다 아시죠. 다 아시고도 그런 인간의 우리의 죄성을 아시면서도 부르세요.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성도들: 아멘!

이동준: 자, 이렇게 부르시는 것, 부르셔서 죄에 대해서 죄를 드러내게 하세요. 이것이 참 심판이 심판의 말씀을 우리가 들으면 되게 괴롭고 찔리는 것이 많은데, 이 심판의 말씀을 주신다는 것, 이것은 우리의 죄를 드러내서 청산하시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판을 이렇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애요. 자, 그래서 이 아담과,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고 하나님 앞에 가기를 두려워했어요. 자,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는 이 자리, 이 자리는 아담이 이미 하나님을 떠나가 있는 상태예요. 하나님을 떠나가 있는 상태고, 하나님과 인간이 분리된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한 자리.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수고로 지으신 모든 것을 값없이 주셨는데 그것을 그 사랑에 대한 그런 아담의 무책임, 무책임이 있는 그런 자리입니다.

자, 3장 11절 자,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자,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죄를 끄집어 내셨는데 이 아담의 모습은 죄를 전가하죠. 그런데 그것이 하와에게만이 아니라 이 죄를 하나님께 전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자를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이 여자가 나로 먹게 했으니까 이 죄는 결국은 하나님이 나로 짓게 한 죄다” 라고 이 죄를 하나님께 전가를 하죠.

자, 우리가 갈라디아서 5장 13절 말씀을 한번 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3절. 자, 다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아멘.

자,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수님께서 죄 없으시지만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찾아오셔서 우리의 죄를 다 지시고 가셨어요. 그렇게 죄의 전가, 죄를 이렇게 남에게 돌리, 우리에게 주시지 않으셨어요. 본인께서 직접 다 가지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우리가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고자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삶을 살아서 우리가 우리에게 있는 죄를 청산하고자 하는 삶을 살아야겠죠.

성도들: 아멘!

이동준: 자, 창세기 3장 14절에서 15절을 보시면, 한번 읽어볼까요. 너무 많이 왔다갔다 한 것 같은데, 창세기 3장 14절에서 15절 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자, 여기 보면 뱀과 여자의 후손의 싸움에 대해서 나옵니다. 뱀은 여자의 후손이라고 하면 우리를 얘기하는 거겠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뱀의 적, 우리를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뱀은, 뱀은 우리가 발꿈치를 공격한다고 했어요. 발꿈치, 발꿈치에는 아킬레스건이 있는데 우리가 수직적으로 서기 위해서, 직립을 하기 위해서는 이 아킬레스건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사탄이 공격하는 게 다른 게 아니에요. 무슨 우리의 몸을, 육을 공격한다든가 이런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똑바로 서고자 하는 하나님께 수직적으로 수직적인 것을 세우고자 하는 것을 공격해서 그것을 무너뜨립니다.

자, 그래서, 그런데 이 공격은 말씀으로 공격이 들어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제대로 알고, 그리고 이 죄를 철저히 봐야 됩니다. 죄를 철저히 보고 정말 죄와 타협하면 안 되고,

성도들: 아멘!

이동준: 항상 우리 안에 여전히 이전 세상의 죄성이 남아 있음을 알고, 그 죄성들을 주시하고 항상 고쳐나가려고 해야죠. 그리고 말씀을 말씀으로 무장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뱀의 골통을 부셔야 합니다.

자, 그래서 우리 뱀과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말씀의 검으로, 말씀만이 우리가 뱀을 이길 수 있는, 뱀을 철저히 부숴버릴 수 있는 그런 무기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참 이미 주님께서 우리를 죄가 많지만, 정말 죽을 수밖에 없는 죄를 가지고 있지만 죄 없다 하시고 의롭다 하여 주셨는데 우리가 지금 다들 성화의 과정을 걸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죄를,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잊으면 안 돼요. 우리가 의롭다 하신 것이 우리 안에 죄가 다 없어진 게 없어진 것이 아니거든요?

성도들: 아멘!

이동준: 그것을 의롭다하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안에 있는 죄를 확실히 보고, 똑바로 보고, 그것을 깨고자 해야 되는 것이죠. 그리고 항상 말씀으로 무장해서, 뱀은 모르는 사이에 와서 물고 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 뱀이 이렇게 산에, 산에 다닐 때 보면 뱀이 낙엽 같은 곳에 이렇게 숨어있다가 모르는 사이에, 그러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와서 물고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이렇게 사탄에 대한, 이 참소자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성화의 과정을 정말 잘 걸어가서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하늘에 천국에 다 들어가는 지체분들이 다 되어야겠습니다.

성도들: 아멘!

이동준: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저희가 정말 성화의 과정을 걸어가고 있는데 저희의, 저희가 받은 의롭다하심이 저희의 어떤 행위로써, 그리고 저희가 온전히 깨끗해짐으로써 받은 것이 아니라 정말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인한 것임을 저희가 잊지 않고 이전의 죄성들을 항상 경계하고 사탄을, 사탄의 존재가 사탄의 존재로 공격을 늘 긴장함을 가지고 주시할 수 있는, 그리고 그럼으로 이길 수 있는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말씀의 검을 항상 갈고 닦는 저희들의 모습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고, 저희가 이 성화의 단계를 정말 잘 걸어가서 결, 종국에는 정말 주님께서 약속하신 영화의 단계에 모두 이르는 그런 주님의 사역자들 될 수 있게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