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패를 전달합니다”

남가주한인목사회가 주최로한 제4회 6•25 상기 나라 사랑 기념식 및 구국연합성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빛과소금교회(담임 이정현 목사)에서 열렸다.

1부 행사는 남가주한인목사회 군선교 분과위원장 백형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6•25 한국전 참전 미 보병 제40기계화사단과 40사단 한국전 참전 최초 전사자 유가족 대표, 6•25 한국전 참전 국가유공자 대표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는 남가주한인목사회 총무 하워드 김 목사의 사회로, 묵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특별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니엘서 6장 10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한 남가주한인목사회 직전회장 김재연 목사는 “3년 1개월에 걸치 한국전쟁에서 4만여 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우리들은 중심으로 그들의 희생에 감사해야 한다”며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과 같은 부강한 나라로 성장한 조국과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나라를 위해 수고한 미국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LA교역자 협의회 회장 표세흥 목사가 6•25 참전국 번영과 조국의 통일을 위해, 남가주한인목사회 부회장 방동섭 목사가 미국의 안정을 위해, 남가주한인목사회 부회장 오세훈 목사가 교포사회를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