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북부 지방회(지방회장 신인화 목사, 러브미션교회)와 동중부 지방회(지방회장 서세광 목사, 선한목자교회) 친선체육대회가 15일 Ross Dock Picnic Area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구, 발야구, 족구 등의 운동경기와 게임이 진행됐다.

동북부 지방회장 신인화 목사는 “목사님들이 운동을 통해 체력도 단련하고 연합할 수도 있어 좋았고 운동을 하는 순간은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간 것 같아 좋았다. 또한 신학교 졸업생들과 재학생들까지 함께 모여 운동과 교제하는 중에 서로 존중하고 섬기며 소중히 여기는 모습도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이어 동중부 지방회장 서세광 목사는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 회포도 풀 수 있어 좋았다. 이런 모임을 자주 해서 내부적인 단결과 결속을 이루고자 했는데 결과도 좋았던 것 같다. 또한 목사님이 힘을 얻어야 교회가 힘을 얻을 수 있는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목사님들이 힘을 얻으신 것 같아 보람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서세광 목사의 사회로, 김영철 목사가 기도, 신인화 목사가 설교, 김남수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신인화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영적인 것과 더불어 혼적. 육적인 면도 건강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다. 우리 인생과 사역이 경주와 같으니 선수와 같이 자기를 잘 관리해야 할 것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명을 다시 회복하고 관객 앞에 선 주인공과 같이 춤추면서 사역하자”고 권면했다.

이날은 하나님의성회 동중부지방회에 소속된 델라웨어 농아인교회 참생명교회 김정철 목사와 가족들이 인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