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 새성전 완공을 축하하는 ‘헌당예배’는 축하의 도가니였다. 이날 행사에는 교인 1천여명과 각계각층 내외빈이 참석해 성전 완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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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손인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하 메세지 동영상 상영, 건축과정 동영상 상영, 헌당공포 및 기도, 형제 교회의 축하 메세지, 감사패 증정, 베델 목사단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 영상을 보낸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 목사,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 등은 한결 같이 새성전을 통해 복음의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5분 가량의 성전 건축 동영상이 상영됐다. 조명이 꺼지자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숨을 죽이고 성전 건축 기초 작업 부터 완공까지를 담은 동영상을 관람했다. 상영이 끝나자 행사 참석자들은 감동의 박수로 완공을 또 한번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헌당공포와 기도 시간. 손인식 목사는 교인들에게 함께 기도 하자며 “새성전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산 재물이 되길 바라고 이 성전을 기쁨으로 주님께 드립니다”라고 기도했다. 성전 완공 감사패는 새성전 완공을 위한 수고한 건축위원들과 시공업자 등에게 전달됐다.

새성전 완공 축하를 위해 베델한인교회에서 시무하다 타 교회 담임목사를 부임한 목회자들도 참석해 축하합창으로 감사의 노래를 하나님께 드렸다. 합창을 위해 최근 엘에이 동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고현권 목사를 비롯해 청년교회 예삶채플 손경일 목사, 성림한인장로교회 원영호 목사 등이 함께 했다.

축사를 전한 강석희 시장은 “이 아름답고 놀라운 성전을 보라”며 “성전 건축을 위해 수고한 모든이들의 수고가 느껴진다. 이곳에서 놀라운 새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행사는 박희민 목사의 축도로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