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학습능률 향상과 이민사회 적응 지향을 위한 ‘올림픽아카데미(대표 이상권 목사)’가 지난달 30일 개원해 눈낄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아카데미에는 참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 아이들의 학습능률을 가져올 ‘방과후학교’와 악기 다루는 법을 가르쳐 정서 함양과 EQ향상을 도모하는 ‘생활음악아카데미’가 함께 운영된다. 그리고 영어권 사회에 살며 자칫 모국어를 잃어버리기 쉬운 1.5세와 2세들을 위한 한글 학교도 함께 운영된다.

올림픽아카데미가 특별한 것은 방과후학교 학습아동들에게 ‘생활음악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에게 악기 다루는 법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악기를 다루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원하는 소리를 낼 것인가를 생각해야하며, 복합적인 소리를 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인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능개발과 인지력 향상을 가져오게 한다.

또한 생활음악아카데미에서는 흥미가 없는 악기를 계속 다루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악기를 모두 다루게 하여 흥미 유발을 일으키게 하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생활음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 다루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 중 음악적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전공음악으로도 할 수 있다. 성인들도 원하는 악기를 수준 있는 취미음악으로 배울 수 있다.

가르치는 과목은 피아노, 바이올린, 셀로, 플룻, 섹스폰, 드럼, 기타, 피아노 반주법, 성악 등 10여가지며, 별도 과외를 원할 경우 전공 지도 교수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상권 목사는 “올림픽아카데미에는 아이들이 배울 수는 모든 것이 있다. 악기를 통해 흥미유발은 물론 또래 아이들과 함께함으로 대인기피증과 같은 성격 장애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며 “아이들의 위한 최적의 아카데미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는 유치원 연령 이상부터 8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학기 중 운영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생활음악아카데미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으며 주 2회 실시된다.

올림픽아카데미 대표 이상권 목사는 침례신학대학, 베데스다대학, 장로회총회신학대학원, 페이스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그는 한국 그루터기연맹합창단 지휘자와 다수의 교회음악활동을 하였으며, 현재는 충남 방과후아동센터협의회 교육위원, 서해주니어앙상볼 단장, 한국인터넷신학대학 교회음악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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