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장로교회(담임 권영국 목사)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하나님이 키우셨어요’의 저자 이은성 사모를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이 사모는 숨 막힐 만큼 힘들었던 미국 생활 속에서 목사인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겪은 재미난 일화와 작곡가, 가수, 모델로 활동하는 다섯 아들을 키워내면서 겪은 재미난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권영국 목사는 “매년 가정의달 행사로 특강을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늦게 가지게 됐다. 이은성 사모의 특강을 통해 성도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믿고 자녀 교육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자녀들을 감당해 올바르게 자라난 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성 사모는 한국 자동차 수입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던 중 당시 전도사였던 남편 황준석 목사를 만나 결혼했고, 남편의 뒷바라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다섯 아들을 낳아 키우면서 미국 밸리 펄지 신학교를 졸업했고 지금은 목사의 아내로 전도사, 상담가,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