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로 지경 넓히는 KCCC USA

KCCC USA(한국대학생 선교회)는 2010년 새학기 캠퍼스 사역의 청사진과 밑그림 작업을 그렸다. 그 첫번째 일환으로 캘리포니아만이 아닌 타주에 KCCC 사역을 넓히는 계획을 만들었다.

이미 캘리포니아에는 샌디에고(UCSD)와 샌프란 시스코(UC Berkeley)에 KCCC사역이 자리매김 되어 있고, 뉴욕과 시카고에도 그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내에서 새롭게 한인 커뮤니티가 성장하고 있는 아틀란타(Atlanta)에 캠퍼스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아틀란타로 파송 받는 이는 산타모니카(Santa Monica City College)와 엘카미노(El Camino city College)를 담당하던 이상일, 이수경 간사다. 이들은 KCCC는 조지아 택(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에머리 대학(Emory University), 조지아 주립대학, UC 조지아(Georgia College State University) 등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대학을 사역을 할 예정이다.

이상일 간사는 “부르심에 대한 헌신의 마음이 항상 있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약속의 땅으로 갔는데, 저에게는 ‘지시한 땅’으로 가는 거라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성령의 부르심에 순종했던 바나바와 바울처럼, 대학가에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못자리판을 일궈가는 일에 집중할 것을 다짐한다”고 이상일 간사는 부르심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김동환 목사는 “아틀란타에 1.5세와 2세들의 영적 필요가 많이 있어 왔는데, 전임간사를 파송해서 기대감이 크다. 그 지역에 영적 부흥 운동이 일어나고, 선교운동과 지역 한인 교회에 도움이 되는 캠퍼스 사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KCCC 책임자인(National Director) 김동환 목사는 아틀란타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차원으로 지역교회와 연계해 말씀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아틀란타 임마누엘 교회에서 있을 이번 말씀 집회는 6월 둘째주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이다. 금요일은 전도, 토요일은 소그룹 리더와 리더십, 주일은 제자화와 비전 이란 주제로 말씀사역을 갖게 된다.

1차 사역 일정은 7월 20 일부터 8월 2일까지 LA에서 15명의 학생이 단기 선교팀으로 파송되어 캠퍼스와 지역교회를 돕게 된다. 이후 2차 사역으로 8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LA 간사들과 학생들이 연합하여 조지아 텍과 에머리 대학에 캠퍼스 사역을 오픈 할 예정이다.

사역 관련 문의 연락처는 LA KCCC Office 213-389-5222와 이상일 간사(626-354-7843, kevinstaff@hanmail.net)에게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