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의 주차장 부지 매입과 관련한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 다운타운 그랜드 에비뉴에 소재한 법원에서 열린다.

주차장 부지 매입 사건은 지난 2006년 4월 교회 주차장을 시가 보다 80~100만불 비싼 225만불에 구입하면서 시작됐고, 당시 당회에 의혹을 제기한 조사위원회 5명의 장로가 LAPD 채플린 이고명 목사에게 상담 소견서를 제출하면서 불거지게 됐다.

주차장은 4706 Oakwood Ave와 4712 Oakwood Ave에 위치한 총 14,462 스퀘어피트 공터로 승용차 30-40대가 주차 가능하다.

한편 이날 재판에 앞서는 당양선교교회 당회 해산을 놓고 둘러싼 재판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알려져 주차장 부지 매입 사건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