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 노회는 오는 11일(월) 오후 6시 노회 회관 마련을 기념해 이학준 교수(뉴브른스윅 신학교 기독교윤리)를 초청해 ‘다문화 시대의 이민교회의 비전과 리더십-선교적 교회론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 노회는 14년 전부터 회관 건립을 계획하고 꾸준한 기도와 모금으로 지난해 12월 30일 35만 5천불에 클로스터에 위치한 오피스 콘도 1층을 회관으로 마련했다. 이로서 뉴저지노회는 해외한인장로회 16개 노회 중 처음으로 사무실을 가진 노회가 됐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 노회 노회장 정창문 목사는 “노회 회관을 개관하며 목회자들과 노회원들이 교회를 좀 더 잘 섬길 수 있고 바른 방향을 정립해 나갈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이민 교회가 한인 사회에서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강사로 초청된 이학준 교수는 미국 뉴저지 주에 있는 뉴브런스윅신학교의 유일한 한국인 종신교수로,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종교학회, 기독교윤리학회 등에 많은 논문을 발표한 조직신학과 윤리학, 소통과 공공신학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또한 미국 한인 2세 청소년 정체성 확립을 위해 성경공부 12주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G2G (Generation to Generation) 크리스천 교육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노회 회관 주소: 277 Closter Dock Rd, Closter, NJ 07624
문의: 908-421-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