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미주두란노서원이 ‘우리교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의 저자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를 초청, 지난 27일 오후 7시 미주두란노서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부흥, 하나님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권 목사는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선 변화를 주고 예배의 회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변화란 변질된 것을 본질로 돌이키는 것이고,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부흥하지 않는 교회는 변화를 싫어한다. 복음의 진보를 들어내고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선 변화해야한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교회가 오래전 부터 해왔던 전통예배라 할 지라도 예배의 틀은 하나님께 더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 만든 문화이기에 그 틀에 메여선 안된다. 변화 되지 않고 정체 되어 있으면 또 하나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건 퇴보라는 변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목사는 “시카고 월크로익 교회 등 부흥한 교회는 많다. 이같이 부흥하는 교회를 찾아 배워야 할 것 교회의 틀을 배끼는 것이 아니라 부흥의 원리를 배워야 한다. 그리고 예배의 회복을 통해 사랑의 공동체 역동하는 교회가 되어야 부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목사의 세미나는 28일 오후 7시 또 한차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