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중앙교회(담임 장재웅 목사)가 19일 오후 5시 30분 창립 5주년 및 성전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전세계 1200만명의 연합감리교(UMC) 감독협의회의 감독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뉴잉글랜드 연회 550교회를 2004년부터 이끌고 있는 피터위버 감독과 리안베리 커네티컷 연방하원의원, 커네티컷 한인회장 등 동북부와 커네티컷 지역의 주요 기독교계 인사와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장재웅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오정선 목사의 기도, 피터 위버 감독의 ‘불의 장소(Fire Place)'설교, 챔버랜드 하이드 감리사의 입당 선포식, 뉴잉글랜드 합창단과 뉴햄프셔 그린랜드교회의 축복송, 조병우 목사(동북부 한인연합감리교회 회장), 노대준 목사(커네티컷 한인교협 부회장), 한상신 목사(동북부 한인선교구 감리사), 김재경 목사(미주웨슬리부흥단장), 양민석 목사, 김영식 목사(UMC타인종 목회협의회장), 리안 배리(커네티컷 연방하원의원)의 축사, 김상모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가운데 진행된 모든 순서는 성도들의 뜨거운 찬양과 격려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박정찬 감독(뉴욕 연회), 김정호 목사(연합감리교 한인총회 총회장), 차현회 목사(세계웨슬리 연합회장), 뉴저지 한인연합감리교회, 뉴잉글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뉴잉글랜드연회 여선교회연합회, 전국 학원목회자 협의회, 전국 이중문화가정협의회, 동북부한인연합감리교회, 미네소타 코커스 연합회, 서북부 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 커네티컷 교협, 목사회 등 수많은 교계의 단체들과 목회자들, 성도들이 축하 화환과 축전을 보내왔다.

커네티컷 중앙교회를 지난 5년간 이끌어 온 장재웅 목사는 “꿈꿀 수 없어 무너져가는 이민자의 삶 속에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한 편, 한인사회에서는 인정받는 교회로, 한인교회 공동체에서 모범적인 교회로, 교단에서 든든한 교회로 아름답게 성장하고 싶다."며 "성전 입당 이후 사도행전 29장의 새 역사를 써가는 지역 사회 복의 심장부로서, 선교 공동체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위해 끊임없는 격려와 기도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