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미술가협회(회장 박정근)가 오는 25일까지 윌셔 3240에 위치한 현대화랑에서 정기 전시회를 갖는다.

‘잠들어 있는 크리스천들의 영성을 깨우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흔히 예상할 수 있는 교회와 예수님 얼굴, 십자가 등의 작품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것에 의미를 담은 36개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박정근 회장은 “이 세상에는 말씀을 담은 성서적인 그림을 찾아 보기 어렵지만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하나 하나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 또한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을 소재로 했기에 보는 이들이 더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볼 수 있다”며 전시회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 리셉션은 오는 17일 오후 5시 현대화랑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