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초대교회 맨하탄 젊은이 공동체가 3일과 4일 부흥회를 가졌다. 3일 오후 8시, 4일 오후 6시에 열린 부흥회는 박반석 목사(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담임)가 인도했다.

이번 부흥회는 뉴저지초대교회 젊은이 공동체가 5일부터 한 달간 갖는 새신자 전도집회 'Buy the Dream'을 앞두고 열린 것이다. 뉴욕, 뉴저지 지역은 전세계적인 불황 여파를 직격으로 맞은 곳이다. 힘들어하는 유학생과 직장인에게 복음으로 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도록 뉴저지초대교회 젊은이 공동체는 새신자 전도집회를 기획했다.

부흥회 강사로 나선 박반석 목사는 1.5세로서 뉴저지 한인 2세를 비롯해 다민족 목회를 맡고 있다. 부흥회에서 그는 솔직함으로 청년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다. 박 목사는 새신자 전도집회를 앞둔 청년들에게 전도의 동기를 부여하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했다.

4일 맨하탄 윌리엄 해리슨 학교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그는 딤전 1:2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설교 전 그는 성경의 역사가 오늘도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바울이 경험했던 사랑 이야기라면,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도 똑같은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했던 세가지 제목을 설명했다. 노년의 바울이 삶을 되돌아보며 어떤 감사의 제목을 떠올렸을까? 그것은 바로 △자신을 신실하게 여겨주신 큰 은혜와 △능력을 부어주신 것 △직분을 맡겨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