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찾아온 봄방학을 맞아 한국대학생선교회(KCCC USA)소속 28개 캠퍼스 멤버들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칼폴리 포모나 (담당 이기송 간사)는 빅베어 산장에서 UC 얼바인(담당 조나단 리 간사)은 북가주 맘모스 산장에서, UC 리버사이드(담당 이주엽 간사)는 말리부 해안 캠프 장소인 레오 카브리오 해변 캠핑장에서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의 첫 사랑을 회복하는 기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마다 각기 다른 방법과 색깔로 이루어진 행사를 통해 지친 사역을 돌아보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북가주에서는 재충전 뿐만 아니라 한발더 캠퍼스 사역이 도약하도록 하는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01년 UC 버클리를 중심으로 시작된 북가주 사역은 현재 UC 버클리, UC 산타 크루즈, UC 데이비스, 다이블로 벨리 대학 등 5개 캠퍼스 사역이 자리 잡고 있다.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북가주 비전컨퍼런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찬양과 기도, 전도훈련 그리고 주 강사진을 통해 선포된 말씀 통해 전도의 불을 받아 주위 상점에 나가 전도하기도 했다.

북가주 캠퍼스 담당 우상민 간사는 “이번 비전컨퍼런스를 통하여 북가주 모든 교회와 캠퍼스에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전도의 불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