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동선 목사)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이민 사회에 자랑이 되는 월드미션대학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회 주관으로 ‘Home Coming Day’가 본교에서 열린다. 이는 학교 출신으로 각계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다시 학교를 찾아와 재학생들과 어울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자리다.

또한 4월 14일 오후 6시에는 본교에서 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Los Angeles 유의영 박사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한종수 회장을 강사로 ‘코리아 어메리카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학교측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학교설립부터 개교 20주년까지를 돌아보는 ‘화보제작’과 ‘교수 학술지’를 4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동문들과 교계인사들을 위한 축하연을 4월 중으로 열 계획이다. 또 월드미션대학의 자랑인 음악과가 주최하는 ‘20주년 기념음악회’를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 예정이다.

음악회에서는 음악과 학생들의 원숙한 솜씨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향곡이 연주되며, 지난 11월 1일 있었던 ‘기숙사 모금 행사’로 기념행사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