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동진 목사) 주최로 7일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제7회 성가합창제가 개최됐다.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교회, 세계선교침례교회,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새누리침례교회, 콩코드침례교회, 리치몬드침례교회, 뉴라이프교회가 차례로 합창을 불렀다.

이번 대회 전반을 준비한 홍흥산 목사(아가페침례교회)는 "홍보를 많이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내년 뉴비전교회에서 열리는 연합성가합창제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침례교에서 열리는 행사지만, 북가주 전체가 연합하는 행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