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미국방문단이 7일 LA를 찾았다. 매년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NKPM)와 예장통합 남선교회 전국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학생 교류는 여름방학에는 미국에서 한국을, 겨울방학에는 다시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미국방문은 19차로 규모는 인솔자를 포함해 14명이며 환율 등의 영향으로 작년에 비해 10여 명이 줄었다.

방문단은 먼저 동부에 도착해 뉴욕과 워싱턴 등지를 방문했으며 컨터키주 루이빌에 소재한 PCUSA 본부를 찾아 투어하는 등 일정을 가졌다. 이날 마지막 탐방지로 LA에 도착한 방문단은 한인타운내 한 중식당에서 도착예배를 겸한 환영만찬을 가졌다. 방문단은 6박7일 일정으로 수정교회 방문을 시작으로 네바다주 최초의 국립공원 ‘불의 계곡’과 자이언트 캐년 관광으로 자연의 위대함와 창조의 신비를 체험케 된다. 또 같은 기간 미국장로교 소속 또래 청소년들과 민박하고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신앙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