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교역자 30여명이 지난 17일 오전 파사데나에 소재한 Rose Bowl에서 열린 미군 참전용사 위로 행사에 참여해 관계자들과 시간을 가졌다. 이 교회 교역자들은 교회 한 성도가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하는 아픔을 실제 겪기도 했었다. 교역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싸워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날 한기홍 목사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받친 전우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로하기 원하며, 귀한 희생을 남긴 그 땅 위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임하길 원한다”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