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림인환 목사)는 15일 오전 대동연회장에서 신년축하예배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김형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축하예배는 이문구 목사의 기도, 밀알선교중창단의 특별찬양, 김관선 목사의 설교, 이수산 목사의 봉헌기도, 김형훈 목사의 광고, 김병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관선 목사는 '너희가 믿음이 있느냐(고후 13:5)'는 제목의 설교에서 "올 한해 원로목사회는 내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 교회가 부흥되었다는데 만족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뜻인 하나님의 왕국을 이 땅 위에 이룰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며 "모래알처럼 흩어져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회장 림인환 목사는 "새해가 되었지만 내 자신이 새로워져야 진정한 새해가 온 것이다"며 "2008년을 생각할 때도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았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새롭게 되었듯 2009년 새 사람이 되서 새롭게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신년사를 전한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과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의 기도가 큰 힘이 되었듯이 원로 목회자님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한어권. 영어권 할렐루야 대회가 다민족 사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