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지휘 양재원)이 마지막 연말 행사로 플러싱 양로원을 방문해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사랑의 콘서트를 가졌다.

합창단은 이날 참석한 노인분들과 함께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동요를 불렀으며, 노인분들은 노래 중간중간 그리운 고향 생각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음악회가 끝나자 합창단 단원들은 준비한 선물을 정성스레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말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