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나성한인교회가 올해 목표 금액인 4만불을 무난히 모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 구세군나성한인교회는 12월 3일까지 모금된 금액이 1만3천불 가량이라고 밝혔다.

구세군나성한인교회 양은미 사관은 “불경기라 올해 목표액은 작년보다 9천불 적은 4만불로 정했는데 작년과 비교해 보면 모금액에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올해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구세군 자선냄비는 한남체인, 갤러리아, 김스전기, 가주마켓 등 6군데에 설치되어 있으며,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가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를 향한 사랑은 계속되고 있지만 자선냄비의 종을 울려줄 자원봉사자는 부족한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