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다일공동체 박종원 원장과 북가주다일공동체 후원회장 이경렬 목사를 비롯한 다일공동체 후원회 임원단이 지난 1일 산호세새소망교회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모임에서 박종원 원장은 미주 다일공동체의 내년 일정에 대해 언급하며 “다일공동체 2009년 북가주 행사는 3월에 최일도 목사 순회집회, 5월에 세계 북가주 결식아동돕기 후원음악회로 열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다일영성수련회는 아틀랜타 지역에서 4월, 8월, 11월에 각각 열린다”고 말했다.

북가주다일공동체 후원회는 6월 14일 산호세새소망교회에서 ‘북가주 다일 후원회 창립예배’를 드림으로써 출발했다. 북가주지역 첫 공식 행사로는 지난 10월 '다일천사병원 개원 6주년 후원음악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는 서울과 부산 등을 중심으로 매일 따뜻한 밥 한 끼가 절실한 이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제공중이다. 이같은 사역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등 절대빈곤 지역에서도 이뤄지고 있으며, 본국에서만 1,000명~1,500명 선에서, 아시아 전역을 따지면 6,000명~8,000명에게 매일 한 끼의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