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신학대 동문을 위한 총회 및 친교 모임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또감사선교교회(최경욱 목사)에서는 풀러신학대 한인 M.Div. 동문회 ‘정기 총회 및 가족 송년 모임’이 열렸다.

본 행사는 동문회 회장인 고승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말씀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회장인 한종수 목사가 전했다. 한 목사는 느헤미야의 신앙을 본받아 무너진 성벽을 재건한 것처럼 교회와 지역 사회를 새롭게 세워나가자는 권면의 말을 전했다.

이후 베델한인교회 예삶채플 손경일 목사가 찬양을 인도했으며, 참석자들은 예수로교회 박세헌 목사의 인도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일 세계아가페선교교회(김요한 목사)에서는 아주사신학대 총동문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동문 수석부회장 김철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요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아주사 동문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사람을 거듭나게 하며 주님이 내 양을 치라고 하신 그 사랑을 잊지 말고 아름답고 능력있는 교회를 만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동문들은 기념촬영 후 식탁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