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엘에이에 위치한 두 대형교회가 추수 감사주일을 앞두고 교회 성장을 위한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나성열린문교회(담임 박헌성 목사)는 현재 한창 진행중인 성전 건축을 위해 태신자로 교회 성장을 일으킨 서울 왕성교회 길자연 목사를 초청해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길 목사는 21, 22일 양일간 실질적인 성회를 개최했고 23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담임목사를 대신해 설교를 전했다.

길 목사는 21일 성회에서 “하나님은 언약을 이을 백성에게 세가지의 축복을 주시는데 그 첫번째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는 것이다”며 “비록 경기가 어렵지만 하나님이 복 주신다는 것을 믿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동양선교교회(담임 강준민 목사)는 새신자들을 초청해 벌이는 ‘2008 셀목장 비전축제’를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했다. 행사를 위해 교회는 안산 동산교회 김인중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동양선교교회 또한 실질적인 행사는 21, 22일 양일간 이뤄졌다.

행사에서 김 목사는 처음 교회를 찾은 이들이 먼저 만나야 하는 하나님에 대해 전했다. 김 목사는 행사 첫째날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만나라’, 둘째날 오전 ‘산도 옮기시는 하나님을 만나라’, 오후 ‘역전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라’, 세째날인 주일에는 ‘번성의 복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라’ 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행사 둘째날 오후 김 목사는 13년전 설립한 동산고등학교에서 어려운 성장기를 보내는 아이들을 복음을 전하고 변화된 이야기를 하며 역전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