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교회와 14개의 장애인 선교단체가 연합해 벌이는 제17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가 내달 6일 오후 2시 ANC온누리교회(담임 유진소 목사)에서 열린다.

매년 봄과 겨울 두차례 열리는 사랑의 축제는 장애인 사역부를 운영하는 교회들이 차례로 돌아가면 개최하며 이번에는 온누리교회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Joy Joy Joy’ 이며, 행사에는 크리스천 댄서들의 공연과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북고풍 스타일의 댄스 파티, 기쁨과 감사가 있는 찬양, 오케스타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요리사가 직접 만든 최고급 저녁식사도 준비된다.

온누리교회 김의구 목사는 “올해는 특별히 경기가 좋지 않아 장애인들에게 더 힘든 한해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의 날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기억이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12세 이상의 자폐, 다운증후군, 뇌성마비 등 발달장애인이며, 드레스 코드는 남성의 경우 정장 여성의 경우 드레스이다. 참가비는 장애인 5불, 봉사자는 무료이며 참가 및 봉사자 신청 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문의 : 714-522-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