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문화재단이 18일 오후 5시 30분 용수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로얄문화재단은 매년 본국과 미주 한인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65명이 장학금을 신청했으며, 이중 21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적인 사정과 거리상의 이유로 장학생 모두가 참석하지는 못했으며, U.C. Irvine 김현지 학생이 학생대표로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로얄문화재단 양석규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 바라며, 이런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양석규 이사장이 출석하는 나성한인교회 교인들과 한미동포재단 관계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