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사회에 참여해야할까. 이런 물음에 답변을 주는 포럼이 지난 13일 오후 7시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Chapel에서 열렸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의 주최로 열린 포럼에는 UCLA 백종국 방문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백 교수는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인이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백 교수는 포럼에서 “미주한인 70%~80%가 한인교회에 출석하는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이들의 사회 참여는 좋지만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결단이 뒤따라야 한다”전했다.

이어 그는 “진실한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려면 교회들이 건전한 신학을 기반으로 건전한 사회 참여를 위한 전문가나 집단을 통해 인애와 공평과 정직이라는 하나님의 품성을 따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