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의 기초가 담겨있는 교회라는 모토로 설립된 에피포도교회(담임 백승철 목사)가 지난 2일 오후 4시 설립 3주년을 맞아 감사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에피포도교회가 1년전 엘에이로 교회를 이전 후 가진 첫 창립 감사기념예배다. 6가와 마리포사에 위치한 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1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설립을 맞은 에피포도교회를 위해 현재 복음대학교 총장인 신혁국 목사가 초대되어 말씀을 전했다.

백승철 목사는 “엘에이에서 처음 드리는 기념예배라 감회가 새롭다. 기념예배를 기점으로 좀더 복음을 위해 살고 싶고, 에피포도교회가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며 교회 설립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승철 목사에 의해 시작된 에피포도 예술상 시상식이 오는 8일 오후 5시 용궁에서 열린다. 에피포도 예술상은 맑은 양심 거짓 없는 믿음의 생활화 운동을 기초로 열린 예술, 넓은 예술을 지향하며 에피포도를 세계적인 크리스천 예술상으로 성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에피포도는 주정부와 연방정부로 부터 허가된 비영리 예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