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드림교회 담임 이근호 목사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온누리드림교회(담임 이근호 목사)가 그동안 D-12 프로그램을 통해, 셀 목회를 통해 경험했던 은혜와 기적의 역사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2일(수)부터 26일(주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 2차 셀교회 사역탐방'. 뉴욕, 시카고, 몬트리얼, 토론토, 런던에서까지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보고 배우고자 19명의 목회자, 사모, 장로, 권사, 전도사 등이 참여했다.

이근호 목사는 "우리가 큰 교회가 되어서, 자랑할 게 많아서 셀교회 사역 탐방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세미나란 세미나는 다 쫓아다녔던 사람인데, 세미나를 갈 때 마다 얻은 것은 좌절과 상처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작아서 안 된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셀교회 사역은 어느 사이즈의 교회에서나 적용 가능한 모델입니다. 40명으로 시작한 우리 교회도 바로 이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고, 제 자신이 이미 두 번이나 교회를 개척한 경험이 있기에 어려운 이민목회자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압니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한 "초밥의 달인이 등장하는 어떤 만화를 보면, 명품 오이 스시를 만들기 위해 명품 오이를 찾는 이야기가 나온다. 최고의 물, 최고의 토질, 천연비료, 농부의 정성스런 마음이 합쳐졌을 때 명품 오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 목회, 목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라며 명품 목회자가 되어 명품 목회를 통해 명품 성도를 기르고 명품 교회를 세워나가자고 도전했다.

뉴욕 행복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성헌 목사는 "뉴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D-12를 배웠고 실행하고 있는 단계인데, 온누리드림교회에 와서 실제 사례들을 접하고 간증을 듣고 나니 적용을 확실히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긴다. 같은 이민교회라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적용이 더욱 쉬울 것 같다. 특히 성도들의 간증을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주일 축제 예배까지 모든 일정을 통해 도전 받을 것에 큰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얼 은혜성결교회 김대영 목사는 "꼭 듣고 싶었고 보고 싶었던 목회의 현장이었다. 이것이 한때의 유행이 아닌 초대교회의 모습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성도들의 간증이 눈시울을 뜨거워지게 했다. 이 실제적 감동이 우리 성도들에게 다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몬트리얼 지역의 다른 목사님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이 지역을 성시화 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라며 “이번 셀교회 사역탐방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토론토 소망장로교회의 양문삼 장로는 "D-12 두날개 양육시스템을 적용해 성공적 사례를 남긴 온누리드림교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기회에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보고 싶었다. 토론토 소망교회가 이 시스템을 시작하려는 단계인데 그 전에 미리 보고 듣고 느끼게 되어 감사하다. 매 시간 시간마다 감동을 느낀다. 앞으로 3일의 일정이 더 남았는데,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풍성한 은혜를 받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토론토 소망장로교회는 담임 목회자인 서인구 목사가 이미 한 달 반 전부터 시작한 3개월 과정의 셀목회자 학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 일정에는 총 6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셀교회 사역탐방 일정은 크게 탐방과 강의로 진행된다. 셀목자 모임, D-12 훈련현장, 열린 모임(전도모임) 현장, 각 셀 목장, 토요 새벽예배, 중보기도학교, 주일 축제예배 등을 탐방하게 되며 온누리드림교회 셀교회 이야기, 새가족 섬김이 학교, 셀교회 사역, 예배 사역, 중보기도 사례발표, 셀목자 사례발표, 셀교회 사역 토의 및 간증 시간으로 강의 일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