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재연 목사)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임원 세미나를 선상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21명의 임원들은 멕시코로 크루즈 여행을 하며 선상에서 새벽시간과 저녁시간 한 시간씩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재연 목사는 세미나 인사말에서 “지난 10개월 동안 수고한 임원들과 협력한 많은 목회자들에게 감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남은 행사까지 조금 더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부회장은 “올해 목사회는 비전와 열정을 가진 회장의 리더쉽과 임원들의 협력이 목사회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으니 마지막까지 노력하자”고 전했으며, 엄규서 부회장은 “크루즈 여행이 먹고 즐기고 노는 여행이 아닌 여행과 함께 목회의 연장선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재연 목사는 삼상 1장 ‘축복받은 인간관계’ 제하의 세미나를 통해 “한나가 오랫동안 기도하고 서원기도를 통해 은혜받은 것처럼 목회자들도 마지막까지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