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진 장비만으로도 예배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습니다”

남가주 한인교회의 IT인프라 확장과 효과적인 목회지원을 위한 교회음향세미나가 열린다.

기독 멀티미디어 전문회사 CREATIVE PRODUCTS와 KCMUSA에서 공동주최하고 나성순복음교회와 기독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내달 3일(월)과 4일(화), 6일(목),8일(토)일 오후 6시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 교육관에서 열린다.

강사로 나설 Peter 박씨는 한국에서 15년간 500여 교회의 음향 시스템을 신축했고 삼성장로교회 새성전과 얼마전 최신 멀티시스템 예배당으로 관심을 모았던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새성전의 음향을 구축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박 씨는 “디지털 시대에 음향에 관한 정보는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로 있다. 지역교회의 음향장비 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히며 “목사님의 말씀을 보다 은혜롭게 전달하고 맑은 찬양으로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본적인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음향 세미나는 참석해도 실무에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간단한 용어 설명부터 기능을 설명해 드리고 잘 만들어진 강의안과 교재로 교회에서 직접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난해한 음향 용어 대신 쉬운 용어로 작동 설명서부터 케이블 꼽는법, 케이블 만드는 법, 동영상 제작과 업로드 방법까지 기본적인것 부터 친근하게 접근해 쉽지만 알찬 세미나가 될 예정이다. 그래서 세미나가 끝나면 혼자서도 공부하며 음향 시스템 보정에 시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박 씨는 교회음향에 대해 설명하며 “음향이 예배의 중심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음향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고 최근 찬양사역에 대한 부각이나 설교 말씀의 호소력을 충분히 전할 수 있는 측면에서 예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80불이며 참가비용에는 강의안과 CD 비용이 포함돼 있다.

강의 내용
-기초 음향 이론, 파트별 음향기기 소개
-스피커, 믹싱콘솔, 앰프 사용법
-이퀼라이저, 컴프레서, 마이크, 케이블 사용법
-교회 레코딩 솔루션, 동영상제작, 음향테크닉

문의: 213-703-7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