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경기와 더불어 쌀쌀해 지는 날씨에 마음에 걱정거리가 한가득 이었던 한인들에게 따뜻한 가을, 겨울을 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도시빈민사역을 통해 빵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굿스푼 선교회(담임 김재억 목사)에서 매주 화, 목요일 마다 식재료 창고를 오픈한다.

굿스푼 선교회 급식사역을 위한 식재료 창고에는 매일 세이프웨이에서 공수해 오는 야채, 육류, 빵, 계란 등과 여러 한인 마켓들이 도시빈민선교에 동참키 위해 기증한 쌀, 라면이 그득하다.

김재억 목사는 "굿스푼 식재료 창고는 매일 나누고 나누어도 더욱 가득히 채워집니다. 찰랑거리며 넘쳐나는 정성과 사랑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인들에게도 풍성히 전해지길 원합니다. 물론 은밀하게 빈민구제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살그머니 와서 사랑과 정성을 놓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라며 나눔과 사랑의 메세지를 전했다.

문의 703-622-2559/703-256-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