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 주최로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1일 오후 가든스윗트호텔에서 LA 김재수 총영사와 오찬을 즐겼다.

이날 김 총영사는 오찬에 앞서 9월 30일 세계비전교회(담임 김재연 목사)에서 열린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참석한 오케스트라 단원 발달장애인들과 스텝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기 바라고 이곳에 오신 가족들과 모든 분들께 축하 드린다. 남은 공연에도 좋은 연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오케스트라 신인숙 이사장이 단원들을 대표해 김 총영사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에서 5차례의 공연을 마치고 세계비전교회와 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리는 공연을 위해 지난달 29일 엘에이를 찾았다.

기독교정신으로 세워진 하트하트 재단의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는 본국 최초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재능개발과 사회 참여에 기여하고자 2006년 3월 창단되었다.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미주공연은 시카고 최대 발달장애인단체 레이그래함재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