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가 제 35회 로스앤젤레스 한인 축제의 날을 맞아 엘에이를 방문했다.

명예 그랜드 마샬로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펼쳐진 ‘코리아 퍼레이드’에 참여한 그는 퍼레이드를 관람하러온 한인들에게 뜨거운 환대를 받았고, 퍼레이드 이후 서울국제공원 장터 내에서 펜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펜 사인회에는 바벨을 들어올릴 때마다 열정적인 기도 세리머니를 보여준 대표적 크리스천 선수인 장미란 씨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사인을 받기 위해 1세와 1.5세 그리고 유학생들이 장사진을 이뤘고, 장 선수는 한인들의 뜨거운 환대에 “너무 감사하다”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