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단일 주제로 가장 많이 설명된 것이 성막이며, 성막에는 예수님의 모습이 곳곳에 새겨져 있고 교회의 모습이 나타나있기도 하다. 신앙인들은 성막문에 있는 울타리, 물두멍, 번제단, 성소를 구성하는 휘장, 널판, 덮개, 떡상, 등대, 분향단, 휘장과 속죄소, 법궤로 이루어진 지성소 까지 그 속에 있는 중요한 의미를 알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특히 성막이 갖는 의미를 알고자 하고 성막에 대해 전하고자 하는 청년과 평신도, 목회자와 사역자, 리더들은 더욱 이를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가 성막을 한 눈으로 조망하고 일러스트로 쉽게 설명한 책 ‘삶으로 만나는 지성소’를 출간했다.

이책은 성막의 A to Z까지 성막의 의미를 현재 신앙생활에 맞게 새롭게 조명했다. 또 성막에 대한 심층적 연구와 그림, 현재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신 목사는 “성막을 공부하면서 크신 하나님의 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비밀이신 사랑과 은혜의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의 교회가 어떠한 것인지를 다시 깨닫고 주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는 신앙생활이 어떤 것인가를 발견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밝혔다.

[본문 속으로]

뜰 문은 청색, 홍색, 자색 가는 베실 등 4가지 색을 엮어서 문을 만들었는데, 이 문 안으로 들어가면 바깥과 구별이 됩니다. 뜰 안에 들어오는 사람은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분, 왕, 죄 없으신 사람이심을 믿는 자가 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울타리 안에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삽니다. 세마포 안에서 거룩한 신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