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라마단 기도(9일)

모슬렘의 기도문
신이여 이번 달 동안 큰 자비를 주시고 제가 옳은 길을 가게 하셔서 확실한 당신의 표적을 보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과 친절로 모든 각도에서 저의 행실을 교정하시고 열정적으로 실행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궁극적 소망이 되는 신이시여.

모슬렘과 표적
알라는 완전히 피조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 알라는 이해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코란에 나오는 알라의 속성은 주로 부정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예를 들면, 그는 ... 하지 않는다는 방식이다. 그의 뜻은 절대적이고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이다. 그래서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신에게 가까이 가기를 갈망하는 많은 모슬렘들은 결국 신비주의 숭배사상, 또는 민속 이슬람에 빠지게 된다. 이런 신비주의적 사고는 이슬람의 초기부터 외부 타종교의 영향으로 있어왔다. 더욱이 집을 떠나 산이나 사막, 반도로 가서 알랑게 가까이 가기를 구했다는 것이다. 세상의 육체적 안락을 포기하고 조용한 기도와 명상을 추구하면서, 그들의 궁극적 목적은 세속의 삶을 뛰어넘어 알라와 하나될 수 있는 천상의 영원한 정적에 이르고자 했던 것이다. 신과의 밀접한 관계의 부재 속에서, 영생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들은 항상 표적이나 기적과 이사 등을 구한다.

표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안에
많은 선교사들은 모슬렘의 회심에 있어서 한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환상을 통하여 회심한 것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모슬렘 형제 자매들에게 꿈과 환상을 통하여 나타내신다고 말한다. 고넬료가 환상을 보고 복음을 들을 준비를 했던 것처럼 동일하게 많은 모슬렘들이 복음을 들을 때 마음의 문이 열리도록 먼저 환상이나 꿈으로 나타내신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증거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잡지는 600명의 모슬렘 배경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을 조사한 결과 비록 꿈을 통한 개종이 서구에서는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지 못하지만 모슬렘 개종자의 1/4는 분명하게 꿈과 환상이 자신들의 개종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고 발표했다. 더욱이 라마단 기도 후에 환상을 통하여 기독교로 회심한 모슬렘들이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표적과 기적을 구한다. 하지만 궁극적인 표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다. 그 분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 안에 다른 모든 기적과 이사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기도
하나님. 저희들에게 표적과기사를 보이시고 주님의 능력을 드러내셔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번 라마단 기도를 통하여 많은 모슬렘의 형제 자매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을 보게 하셔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역라마단 기도(10일)

모슬렘의 기도
신이여 이번 달 동안 제가 당신께 의지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신의 길을 따르는데 성공하게 하시고 당신의 은혜로 당신께 가까이 가는 자 되게 하소서. 갈급하게 필요한 자의 마지막 자원이 되시는 신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부정
모슬렘은 예수를 구약의 여러 선지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높인다. 예수를 향한 커다란 존경심을 갖고 있으나 예수는 하나님이며 성부 하나님의 아들이며 거룩한 분이시라는 관점에 대해, 코란은 하나님은 신으로 사람이 아니며, 그러기에 아들을 갖지 않으시며 그분은 어떤 사람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분이었으며 결코 인간 세상에 오기 위해 자신을 낮추지 않았다고 말한다.

모슬렘은 또한 신약 성경의 십자가 사건을 부정한다. 첫째 그들은 인간의 죄를 위한 대속의 죽음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으며, 둘째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선지자를 그렇게 은혜롭지 못한 방법으로 죽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자리에 다른 사람을 세우셨다고 주장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성경이 폐기되어야 하는 이유로 사용하고 있다.

신의 길이란 무엇인가? 결국 모슬렘들이 이야기하는 신의 길이란 선한 행위를 통해 구원을 이루는 것이며, 신의 심판과 신의 심판과 채찍을 맞지 않는 길만이 안전한 것이다. 신의 분노에서 벗어나는 길을 평생토록 추구하는 것이 모슬렘의 자세이다. 그들이 말하는 신앙의 삶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길은 참으로 대조적이다. 너무나 대조적이기에, 너무나 많은 치욕과 고통을 당한 예수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치욕적인 십자가 죽음으로 인해 인류의 구원을 이루었다. 이처럼 생명으로 가는 길은 좁은 길이며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이 베푸신 이타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을 동일하게 요구하신다.

우리들의 기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신 말씀처럼, 죽음으로 가는 넓고 쉬운 길을 가지 아니하고 생명의 길,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붙잡고 가는 길을 가게 하시기 원합니다. 모슬렘의 형제 자매들도, 이번 라마단 기도를 통하여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알게 하시고 그들이 알고 있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없는 예수(Isa)에 대해 올바로 알고 변화받을 수 있게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