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남가주 동문회 모임이 8일 오후 6시 나성제일교회(담임 김광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1부 친교를 위한 식사, 2부 예배, 3부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에서는 김광열 목사가 나서 ‘총체적 복음과 사회 봉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강의에서 “봉사와 구제는 교회에서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라며 “초대교회 성령충만했던 공동체를 보면 이러한 섬김의 모습을 볼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상 사람들이 하는 봉사와 크리스천들이 하는 봉사가 다른 점은 지향의 동기와 과정이다”며 “은혜를 깨달은 이들이 자연스레 하고자 하는 것이 섬김과 나눔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3부 임원선출에서는 지난 8월 동문회 준비위원회가 모임을 갖고 추대한 곽건섭, 김광삼, 방동섭 목사 등을 동문들의 동의를 얻어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그 외 임원들은 동문회 회칙에 따라 회장단의 지명으로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