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라마단 기도(5일)

모슬렘의 기도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 되게 하소서. 착하고 순종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되게 하시고 당신의 친절로 인해 당신의 친구가 되게 하소서.

회개와 용서
회개하교 용서를 구한다는 말은 모슬렘에게 어떤 의미인가? 모슬렘들은 자기들의 구원은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믿는다. 모슬렘이 되기 위해서, 개인은 먼저 회개를 해야 하며, 특히 우상 숭배에 대하여 회개해야 하고, 그리고 나서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모하메드는 그의 사자라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 이것을 다하고 나면, 개인의 구원은 부활의 날에 자신의 죄의 무게가 선행의 무게와 얼마만큼 비교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모슬렘들은 자신이 구원될 것이라는 아무런 확신없이 살다가 죽으며, 죄를 능가할 정도로 선행을 해야 한다. 그들의 신인 알라는 떨어져 있으며 개인적인 행복에는 무관심하다. 그들은 용서에 대하여도 거의 알지 못한다.

죄의 사함을 받는 용서의 길이 무엇인가? 모슬렘들은 선행과 법의 요구에 대한 순종이 죄의 문제를 정리하는 한 방편으로 생각한다. 이슬람 학자들은 아담과 하와가 동산에서 쫓겨난 것이 죄에 대한 벌이 아니고 아담과 하와가 용서함을 다 받고 난 뒤에 이 땅을 다스리기 위하여 내려오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원죄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개념을 피하고자 한다.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나지 않으므로 타락이라는 개념이 없다. 인간이 죄를 짓는 것은 악하기 때문이 아니라 약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타락의 개념이 없으므로 구원의 개념도 물론 없다. 인간의 완전한 타락에서 오직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 진정한 죄사함의 경험이 없는 행위의 변화함을 주장하게 되는 회개의 잘못된 개념으로 인해 잘못된 용서의 개념으로 이르는 것이다. 진정한 용서의 개념이 없다면 인간은 항상 상황에 따라 바뀔 수 밖에 없는 신의 의지를 점쳐야 하므로 항상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우리들의 기도
하나님!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진리가 주는 참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고 진리를 알지 못한채 어둠에 매여 있는 저들을 긍휼히 보시고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주는 기쁨과 평강이 우리 삶에 가득하게 하소서.

역라마단 기도(6일)

모슬렘의 기도
신이여 저를 절망 속의 궁지에 놓아두지 마시고 저의 죄로 인해 저의 버려진 영혼이 상실됩니다. 저의 등을 채찍으로 맞지 않게 하여주시고 대신에 당신의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당신의 불쾌를 유발하는 모든 원인과 이유들을 내 안에서 제거하여 주십시오. 오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자들의 사랑이시여.

참된 고난의 의미
모슬렘은 하루에 다섯 번 기도하는데 그 때에 하루에 17번 기도문을 반복한다. 그들은 알라 앞에 하루에 34번 포복하며 알라를 찬양한다. 포복은 복종과 항복의 뜻을 가진 이슬람에 대한 표현이다. 모슬렘은 자유롭지 못하여, 자신을 알라에게 드려야 하며 그의 긍휼에 의해 살아야 한다. 그는 알라의 노예이며 재산이다. 그리고 그 모든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형벌이 반드시 따른다. 이런 형벌을 떠나기 위해 모슬렘들은 끝없는 선행의 노력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율법은 매일 기도와 다른 종교적인 의무를 요구한다. 이에 따른 축복은 종교적인 행위에서 오며, 종교적인 행위를 할 때는 축복을 기대한다. 구원은 코란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진실한 모슬렘은 지옥의 불로부터 구출되기를 소망한다. 오직 거룩한 전쟁에서 순교한 자만이 마지막 심판을 면하며, 전적으로 알라에게 헌신한 자만이 낙원으로 소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기도
주여! 우리의 삶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심에 감사드립니다. 징계를 주시고 채찍질하여 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가르치실 때마다 더욱 주님을 알게 하시고 가깝게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징계의 선한 의도를 깨닫지 못하는 백성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이 더욱 깊은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