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후 새신자 담당자는 처음 교회를 방문한 이들 맞이하기에 바쁘다. 스스로 교회를 찾았건 누군가를 따라 왔건 혹은 어렵게 전도되어 왔건 이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담당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새신자들이 교회에 정착할 확율은 5~20%에 못 미친다고 한다.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른바 새신자 누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새신자 정착율을 높일 수 있는, 숨은 하나님의 일꾼을 발굴하고 교회 부흥의 동력으로 삼자는 취지의 세미나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8일 오전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에서 열리는 ‘바나바 사역 세미나(교육원장 김명남 목사)’로 사도행전 9장 26절부터 28절에 나오는 바나바를 모델로 삼아 앞문으로 들어온 새가족을 교회에 정착토록 돕자는 사역이다.

새신자 정착을 돕고자 하는 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 모두 참석 가능한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30불이며, 참가 신청은 충현선교교회(4564 W. Colorado Blvd,. LA, CA90039)나 바나바 교육원(614 S. Meier Rd.Mt. Prospect, IL 60056)으로 하면 된다.

문의: 818-549-9191(충현선교교회), 847-258-7348(바나바 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