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회장 홍효균 목사)가 지난 2일 오전 11시 LA한인침례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홍효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각부 보고 및 회장단 공천, 안건토의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회장단에는 반정근 목사가 회장으로, 남상호 목사가 제1부총회장, 조귀현 목사가 제2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 반 목사는 “비록 임기가 짧지만 열심히 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안건토의에서는 목사회 수첩 발행, 여성 총회 참석 여부 등을 놓고 논의했으나 총대들의 의견 차이로 결정하지 못해 모든 것을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