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노동절을 맞아 나성열린문교회(담임 박헌성 목사)교인들이 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 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었다.

4백여 명의 교인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예배, 2부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체육대회에서 9개 교구로 나뉜 교인들이 배구,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청년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EM팀이 배구, 피구, 줄다리기에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며, 장로와 목회자의 친선 족구 경기에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한편 경기에 참여하기 어려운 노약자들의 경우 공원 한쪽에 자리를 마련해 찬송을 부르고 간단한 게임을 하기도 했다.

행사는 시상과 경품 추천에 이어 박헌성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