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이 ‘만남’이라는 주제로 10월 11, 12일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장애인 장학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제11회 밀알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 밀알의 밤에는 한국 CCM가수 소향과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자폐 피아니스트 정수진 자매가 출연해 따뜻한 사랑과 은혜를 나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측은 “많은 한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때 장애인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은 더욱 필요하다. 몸이 불편한 가운데 마음만은 마음껏 꿈을 꾸며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계속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가주밀알선교단 장학위원회는 장애인 학생 장학금 지급을 위해 2001년 10월 15일 조성되어 지난 10여년간 279명의 학생들에게 63만 4천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