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국악진흥회에서 주최한 제 8회 미주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7일 퀸즈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은 피오나 김,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노가람,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강호선, 타민족부 최우수상은 Yen Yawen, 시니어부 최우수상은 쥴리 박 외 3명, 최연소 특별상은 나오미 박, 종합 대상은 강호선 씨가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의 국악인 인남순(무형문화재 39호 처용무 전수조교,한국전통문화연구원 대표), 박수관(동부민요 보존회 회장), 김정녀(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이수자) 씨가 초청돼 축하공연하기도 했다.